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델파이, 3사분기 손실 폭 예상보다 커져


델파이, 3사분기 손실 폭 예상보다 커져

자동차 생산 감소와 원자재가의 폭등 등으로 인해 세계 최대 자동차 부품업체인 델파이의 3사분기 손실이 예상보다 더 큰 폭으로 드러나 추가적인 비용저감의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다.
트로이에 본사를 두고 있는 델파이의 3사분기 손실은 1억 1,300만 달러에서 1억 2천만 달러 수준. 이는 당초 예상했던 1천만 달러 혹은 4천만 달러보다 큰 폭으로 늘어난 것이다. 4사분기에 대해서는 1,800만 달러의 손실 혹은 3,200만 달러의 수익을 예상하고 있다.
2004년 전체로는 4,700만 달러에서 1억 400만 달러의 수익을 기대하고 있다고 밝히고 있다. 매출액은 286억 달러에서 288억 달러.
지난달 델파이 다음으로 미국 두 번째 부품업체인 비스티온은 자동차 생산 저감과 철강 및 연료비의 급증으로 전체 수익 예상을 낮추어 잡았다.
델파이의 3사분기 실적 발표는 10월 18일로 예상되어 있다.

채영석(charleychae@ico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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