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토요타자동차(대표 오기소 이치로) 주최로 캐슬렉스 제주CC에서 실시된 ‘제4회 렉서스 자선골프대회\'(약 300명 참가)’를 통해 마련된 렉서스 고객의 사회공헌기금 3,200만원이 11일 국립 암센터에 \'토요타 암연구기금\'으로 전달됐다.
한국토요타는 2001년 제1회 렉서스 자선골프대회 이후 개설된 국립 암센터 내 연구기금을 모아 국내 암 연구 발전에 보탬을 주고 있다. 이는 국내 수입차업체가 의료 연구 발전을 위해 조성한 최초의 전문 기금으로, 현재 토요타 암 연구기금으로 조성된 금액은 총 1억1,335만8,395원에 이른다.
오기소 이치로 한국토요타 사장은 “렉서스 고객들의 사회공헌에 대한 이해와 협력이 없었으면 이런 활동을 지속하기에 어려움이 많았을 것\"이라며 고객에 대한 감사의 뜻을 전하면서 “한국인 사망원인 1위가 암인 현 상황에서 적극적인 암 퇴치 연구를 위해 기업으로서 사회에 대한 책임의식을 다한다는 게 뜻깊다”고 말했다.

강호영 기자 ssyang@autoti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