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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 피칸토와 쎄라토 유럽시장에서 맹 활약


기아 피칸토와 쎄라토 유럽시장에서 맹 활약

9월 유럽시장에서 기아자동차의 판매가 작년 9월 대비 무려 62.2%나 상승하면서 안팎으로 많은 주목을 끌고 있다. 주로 피칸토(모닝의 수출명)와 쎄라토의 판매 호조에 힘입은 것이다.
또한 올 들어 9월까지 판매 누계대수도 작년 같은 기간보다 30.6% 증가한 112,016대. 시장점유율로는 1.3%에 해당하며 이는 작년 같은 기간의 0.8%보다 0.5%나 상승한 것이다.
9월 유럽시장 전체판매는 1.5% 하락한 1,411,323대에 머물렀다. 하지만 9월까지 누계판매는 11,815,80대로 작년 같은 기간 대비 1.4%가 증가했다고 ACEA는 밝혔다. 이 통계는 26개국을 합한 것이다.
기아 관계자는 이런 상승세는 앞으로도 지속될 것이라고 주장하고 있다. 특히 기아 유럽 부사장 Jean Charles Lievens은 유럽시장 소비자들을 겨냥해 개발한 피칸토와 쎄라토의 활약이 가장 두드러진다고 밝히고 있다.
기아는 지난달 파리살롱을 통해 2세대 스포티지 SUV를 발표했으며 차세대 리오를 비롯해 카니발, 옵티마 등도 내년 유럽시장에 출시를 기다라고 있다.
한편 현대자동차는 9월 판매가 29.4% 증가했으며 대우도 22.7% 늘었다. 일본 메이커중에서는 마쓰다가 13.8%, 혼다가 12.1% 증가했다.
반면 닛산은 24.5%나 감소하는 부진을 보였다.
유럽 브랜드들 중에서는 BMW가 18.7%나 증가해 강세를 보였다.

채영석(charleychae@carisyo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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