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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자동차부품산업, 중국과 4.5년 일본과 2.5년 격차


한국 자동차부품산업, 중국과 4.5년 일본과 2.5년 격차

2004 추계 자동차부품산업 발전전략 세미나 개최

한국의 부품산업은 중국에 4.5년 정도 앞서 있고 일본에는 2.5년 정도 뒤져 있다는 주장이 나왔다.

주우진 서울대 교수는 자동차부품산업진흥재단이 19일 인터콘티넨탈호텔에서 주최한 ‘2004 추계 자동차부품산업 발전전략 세마나’에서 이 같이 밝혔다. 주 교수는 이러한 격차는 2010년경 줄어들 것으로 전망한 뒤 이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기술중심의 전략적 관리와 R&D 인력확보, 미래형 자동차개발 등 핵심기술분야를 발전시켜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날 세미나는 한·중·일 경쟁력 비교, 한·일 FTA의 영향, 자동차 리콜 등 업계의 주요 관심사를 주제로 부품산업과 관련된 업계, 학계, 정부기관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진흥재단 이영섭 이사장은 세미나를 시작하며 \"한국이 세계 4대 자동차 생산대국으로 가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기술력 강화, 품질개선, 비용절감, 생산성 향상 등 부품업체의 경쟁력 제고가 긴요하다\"며 \"완성차업계, 정부 등의 유관기관도 함께 노력해야 조기에 목표달성이 가능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세미나에서는 △주우진 교수와 김기찬 가톨릭대 교수가 공동연구한 \'한ㆍ중ㆍ일 부품산업 분석 및 대응전략\' △조 철 산업연구원 박사가 \'한ㆍ일 FTA 체결에 따른 자동차부품산업의 영향과 대응\' △김준상 현대ㆍ기아자동차 이사가 \'리콜규제 환경변화\'를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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