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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성차 수출 사상 처음 200억불 돌파


완성차 수출 사상 처음 200억불 돌파

한국자동차공업협회는 연초부터 급증세를 보여온 완성차(신차, KD 등)의 수출실적이 10월 26일 사상 처음으로 200억불을 돌파하는 등 10월말까지 205억불에 이를 전망이라고 밝혔다.
- 이는 국산차의 품질 및 브랜드 이미지 향상, 미국 · 서유럽 시장의 회복세, 국내업체의 해외 딜러망 확충, 지엠대우의 수출본격화, 수출 차종의 다양화 등에 기인한다.
- 완성차 수출액은 지난 \'96년 처음 100억불을 넘어선 이후 8년만에 200억불을 돌파하는 쾌거를 이룬 것이다.
- 이를 부문별로 살펴보면, 신차가 전년동기대비 36.2% 증가한 183억불, 중고차 및 KD(Knock Down) 등이 68.0% 증가한 22억불을 기록, 신차, 중고차, KD 등 전반적으로 수출증가세를 기록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또한, 자동차 부품수출도 국산차의 해외시장 판매 급증과 해외 현지생산 증가에 따라 10월까지 전년동기대비 45.0%나 늘어나는 등 사상 처음으로 50억불을 돌파할 것으로 전망되었다.
- 완성차와 부품을 포함한 자동차 총수출은 금년 10월말 255억불로 2003년 총수출 233억불을 넘어서 사상 최대치를 기록할 전망이다.

이에 따라 금년도 자동차(완성차, 부품) 총 수출액은 사상 처음 300억불을 돌파한 312억불을 달성할 것으로 전망되어 우리나라 전체 수출액 2,450억불(예상)의 12.7%를 차지, 자동차는 국내 주요 수출품목중 1위의 지위가 더욱더 확고해져『자동차산업은 국민산업』으로서의 역할이 더욱 강화될 전망이다.


데스크(charleychae@ico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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