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 스포티지가 11월부터 유럽시장에 판매된다.
기아는 스포티지의 유럽판매를 앞두고 사전 붐을 조성하기 위해 유럽 기자단을 스페인 마요카르로 초청, 29일까지 5일간 시승회를 진행중이라고 27일 밝혔다. 유럽지역 유력 일간지와 경제지의 자동차 전문기자 320명으로 구성된 스포티지 시승단은 "역동성이 느껴지는 디자인, 뛰어난 가속성능과 유연한 코너링으로 스타일과 성능을 모두 만족시키는 SUV"라고 평했다고 회사측은 전했다.
김용환 기아 해외영업본부장은 "스포티지는 디젤차와 SUV의 선호도가 높은 유럽시장에서 큰 인기를 모을 것"이라며 자신감을 보였다.
기아는 11월 독일, 네덜란드 등을 시작으로 유럽시장에 스포티지를 본격 출시한다. 스포티지 유럽형 모델은 2.0ℓ 및 2.7ℓ 가솔린과 2.0ℓ 디젤 등 세 가지 엔진을 얹는다. 기아는 올해 1만4,700대의 스포티지를 포함, 총 28만대를 유럽시장에 수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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