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쓰다, 수소와 가솔린 동시 사용하는 RX-8 발표
마쓰다는 수소와 가솔린으로 상황에 따라 연료를 바꾸어가며 주행할 수 있는 바이 퓨얼 시스템을 채용한 RX-8 수소 로터리 엔진을 탑재 모델을 일본 당국으로부터 형식 승인을 받았다고 발표했다.
수소와 가솔린 두 가지 연료를 사용할 수 있는 수소 로터리 차가 공도를 주행하는 것은 세계 최초.
RX-8 수소 로터리 엔진차는 RX-8의 로터리 엔진을 듀얼 퓨얼 시스템차로 변경해 로터 하우징에 설계된 전자제어 수소 가스 인젝터로 수소를 직접 분사하는 방식을 채용했다.
마쓰다는 12개월 동안의 공도 시험 주행을 거쳐 공도에서의 실용성능을 확인, 앞으로 2년 이내에 관공서와 기업 등을 대상으로 리스 판매를 한다는 계획이다.
수소를 연료로 이용하는 파워 트레인은 BMW가 가장 앞서 있다. BMW의 수소 엔진은 수소를 이용하는 연료전지차와는 달리 수소를 연료탱크에 탑재해 가솔린처럼 엔진룸에 분사하는 내연기관 타입이다.
1978년부터 이에 대한 연구를 거듭해 온 BMW는 21세기 들어 전 세계를 순회하며 시승을 거듭해 안전성에 대한 검증을 거치고 있다.
채영석(charleychae@ico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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