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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車, 1~3분기 119만대 판매


현대車, 1~3분기 119만대 판매

- 매출액 19조 9,307억원, 영업이익 1조 6,376억원, 당기순이익 1조 4,232억원
- 내수 침체를 수출 강화 및 고부가가치 차종 판매로 극복
- 올해 수출 및 중대형·RV 차량 판매비중 확대로 수익성 제고

현대자동차(대표:鄭夢九)는 2004년도 3분기까지 경영실적이 ▲ 판매량 1,198,945대(내수 405,367대, 수출 793,578대) ▲ 매출액 19조 9,307억원(내수 7조 5,888억원, 수출 12조 3,419억원) ▲ 영업이익 1조 6,376억원 ▲ 경상이익 1조 9,670억원 ▲ 당기순이익 1조 4,232억원으로 집계 됐다고 밝혔다.

내수경기 침체, 고유가 및 원자재 가격 상승 등의 영향이 있었으나, 적극적인 해외시장 개척 노력에 따른 수출 증대로 극복하여, 총 판매대수는 전년 동기대비 2% 증가하였고, 수출호조 및 고부가가치 차종 판매증가로 매출액은 전년 동기대비 12.5% 증가한 19조 9,307억원을 기록했다. 영업이익은 전년동기 대비 8.4% 증가한 1조 6,376억원, 경상이익은 전년동기 대비 11.9% 증가한 1조 9,670억원, 당기순이익은 전년동기 대비 10.3% 증가한 1조 4,232억원을 기록했다.

국내 판매는 내수 경기침체의 영향으로 405,367대로 전년동기 대비 16.4% 감소하였으나, 수출은 지속적인 브랜드 이미지 상승효과 및 품질경쟁력 강화로 793,578대가 판매되어 전년동기 대비 15.0% 증가하여 내수 부진을 수출로 만회하였다.

현대차 관계자는 “수익 기조를 유지하기 위해 내실 위주의 경영에 주력하고, 브랜드 가치를 더욱 향상시켜 수익성이 높은 RV 차량과 중대형 승용차의 해외 판매비중을 높일 것”이라며 “지속적인 신차종 투입과 적극적 마케팅으로 내수시장 활성화와 수출증대를 기할 예정”이라 말했다.

주요 해외 지역별 판매 실적을 살펴보면 ▲미국 시장은 쏘나타, 그랜저 XG 등 중대형 승용차 및 RV차량인 싼타페 등 고부가가치 차량이 지속적인 판매호조로 전년동기 대비 3.1% 증가한 31만 9천대가 판매됐고 ▲서유럽은 전년동기 대비 20.6% 증가한 25만 5천대가 판매됐다. 현대차의 해외 생산거점인 인도에서는 14만 9천대가 판매되어 전년동기 대비 36.1%가 신장됐고 ‘03년말부터 엘란트라를 본격 생산 개시한 중국에서는 154.0%가 신장된 9만 4천대가 판매됐다.

재무현황을 나타내는 부채 비율과 차입금 비율도 각각 80.8%, 18.1%로 전년도말의 94.0%, 20.7%에 비해 대폭 개선됐다.

현대차는 국내시장 선두주자로서 내수시장 활성화를 견인함은 물론 해외영업 및 미국,중국등 해외생산거점의 확고한 구축을 통해 글로벌 기업으로서의 이미지를 높이고, 유가 급등과 환율 불안정 등 세계 경제의 불확실성과 원화가치 상승 추세에 대비, 안정적인 유동성 확보와 재무구조 개선 활동에도 주력할 예정이다.

데스크(charleychae@ico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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