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르노삼성자동차가 오는 30일 대형 세단 SM7 출시를 앞두고 \'SM7 사운드(www.sm7sound.com)\' 홈페이지를 개설, 본격적인 사전 마케팅에 나섰다. 특히 회사측은 SM7이 향후 르노삼성의 향배를 결정할 주요 모델이란 점에서 출시 전부터 다각적인 방법을 동원, 대기수요를 최대한 많이 확보한다는 방침이다.
르노삼성에 따르면 이번에 출시될 SM7에는 2.3ℓ와 3.5ℓ급의 닛산 네오 VQ 엔진이 탑재됐으며, 스위치만 누르면 문이 열리는 스마트 카드 시스템과 스마트 키가 적용됐다. 또 감성에 민감한 소비자들의 욕구를 적극 반영, 튀지 않는 고급스러운 인테리어가 특징이다. 회사측은 SM7사운드 홈페이지를 통해 SM7의 이미지와 상세 정보를 출시 전까지 점진적으로 공개, 소비자들의 관심을 유발한다는 전략이다.
회사 관계자는 \"독일에서 광고촬영을 할 때 많은 사람들이 벤츠에 견줘도 뒤지지 않는다는 반응을 보였다\"며 \"SM7이 국내 대형 세단시장에서 돌풍을 일으킬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한편, 르노삼성은 오는 30일 신차공개를 시작으로 내달 SM7 테스트 드라이브 행사를 갖는 등 이른바 \'SM7 띄우기\'에 전력을 다할 계획이다.
권용주 기자 soo4195@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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