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RV 중고차, 세금 걱정 뚝’
중고차쇼핑몰 자마이카가 오는 30일까지 RV 중고차를 사는 고객에게 최장 5년까지 자동차세를 지원해주는 이벤트를 실시한다.
이 기간중 자마이카에서 RV를 구입하는 고객들은 14만(갤로퍼II 밴 99년식)~86만원(카니발11 2002년식)의 세금을 아낄 수 있는 셈. 해당 중고차는 자마이카의 직영 매물로 웹사이트(www.jamycar.co.kr)나 서울 상봉터미널 내 자마이카 매장에서 볼 수 있다. 또 소비자가 원하는 차가 없을 경우 해당 차를 구해 같은 혜택을 준다.
이 회사 이주하 총괄이사는 “내년부터 인상되는 7~10인승의 자동차세 때문에 소비자들이 RV 구입을 꺼리는 것 같아 이번 행사를 기획하게 됐다”며 “소비자들은 실질적인 가격할인효과를 보게 되고, 회사측은 판매를 촉진하는 결과를 낳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7~10인승은 2001년부터 승용차로 분류됐으나 자동차세 유예기간이 적용돼 4년간 승합차 기준으로 세금이 부과됐다. 그러나 내년에는 동일 배기량의 승용차에 부과되는 자동차세의 33%, 2006년에는 66%, 2007년부터는 100%에 해당하는 세금을 각각 내게 된다. 세금인상은 렉스턴, 카니발, 스타렉스 등 총 23개 차종에 적용된다.
최기성 기자 gistar@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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