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인도법인, 창사이후 최다판매 달성
※ 10월 판매실적 총 22,704대로 전년동월 대비 70.7% 증가
※ 04년 9월 인도공장 수출실적, 1위 달성
현대자동차(대표:鄭夢九)는 현대차의 자회사인 현대차 인도법인인 HMI(Hyundai Motor India)에서 지난달 판매실적을 마감한 결과, 창사이후 최대실적을 기록하였다고 9일 밝혔다.
HMI의 10월 판매실적은 총 22,704대이며, 이중 내수 13,258대(상트로 8,885대, 엑센트 2,500대, 겟츠 1,679대, 엘란트라 152대, 쏘나타 23대, 테라칸 19대)이며, 이는 전월대비 13% 증가한 기록이다.
수출 역시 9,446대(상트로 8,443대, 엑센트 1,003대)로 전월대비 13.7% 증가한 기록을 세움으로써 지난 9월달(20,042대)에 세운 월간 최다판매 신기록을 이번에 다시 경신한 것이다
(상트로:아토스프라임, 엑센트:베르나, 겟츠:클릭, 그외 동일 차명)
수출은 지난해 스즈키 마루티에 이어 2위를 차지하였지만, 올해는 마루티를 제치고 1위를 달성하는 쾌거를 이루었으며, 9월까지의 수출 누계실적은 총 51,264대로 2위인 마루티의 39,270대보다 월등이 많은 12,000대 정도 차이를 보임으로써 현대차가 명실공히 인도 내 자동차업계 수출 1위 자리를 확고히 함은 물론 현대차의 수출 전진기지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표참조)
인도 자동차 업체 수출대수(업계별)
순위 업체 2004년(1~9) 2003년 03년순위
1 현대차 51,264 30,433 2
2 스즈키 마루티 39,270 45,475 1
3 포드 19,771 23,836 3
4 타타 4,197 6,889 4
5 혼다 92 30 5
현대차 관계자는 “이러한 신기록 달성은 최근 현대차의 철저한 현지화 전략과 지속적인 품질제고의 성과”라고 설명하고 특히 “이번 신기록 달성을 계기로 현대차 브랜드 이미지 제고를 통해 세계적 자동차기업으로 도약하는 계기로 삼겠다”라고 말했다.
현대차는 최근 인도내에서 급격히 늘어나고 있는 수요를 맞추기 위해 기존의 15만대 생산규모의 시설을 지난 7월에 25만대로 확장하였으며, 판매목표도 년초에 새운 190,000대에서 215,000대로 상향 조정한 바 있다.
데스크(charleychae@ico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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