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건설교통부는 현대자동차가 제작, 판매중인 에쿠스 2만9,932대에서 제작결함이 발생해 자발적 리콜을 실시한다고 10일 밝혔다.
건교부는 특정 브레이크 오일 사용 시 조향바퀴에 장착된 브레이크 호스 내면이 균열돼 장기간 사용할 경우 호스파열이 우려되는 결함 때문에 리콜을 실시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리콜 대상은 2001년 7월6일부터 작년 3월2일까지 생산된 에쿠스 3.0 1만853대와 에쿠스 3.5 1만5,923대, 에쿠스 4.5 3,156대(98년 9월8일 이후 생산된 2,072대 포함) 등이다.
오는 12일부터 1년6개월동안 현대 전국 서비스센터(080-600-6000) 및 협력공장에서 무상으로 수리해준다.
강호영 기자 ssyang@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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