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오토포럼(Korea Auto Forum, KAF) 제2대 회장에 조동성(趙東成) 서울대 경영학과 교수가 선정됐다.

코리아오토포럼(KAF) 집행위원회는 초대 회장을 역임한 정창영 연세대 교수가 연세대 총장으로 부임함에 따라 그간 사회적 덕망, 학회 및 포럼 운영경험, 자동차산업에 대한 전문지식과 열의 등을 고려해 조동성 서울대 교수를 후임자로 선정했다고 16일 밝혔다.

조동성 회장은 서울대 경영학과를 졸업한 뒤 미국 하버드대에서 경영학 박사를 취득했으며, 78년부터 서울대 교수로 재직중이다. 현재 한국CEO포럼 공동대표를 맡고 있으며, 2005년도 한국경영학회 회장을 맡을 예정이다.

이날 취임식에는 조동성 신임 회장을 비롯해 김동진 한국자동차공업협회 회장(현대자동차 부회장), 정창영 연세대 총장(前 KAF 회장), 남충우 한국자동차공업협회 상근부회장, 이승훈 산업자원부 자본재산업국장, 박용훈 교통문화운동본부 대표, 현영석 한남대 교수 등이 참석했다.



권용주 기자 soo4195@autoti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