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시장 리베이트 600억 달러에 판매는 10% 이하
자동차회사들이 미국시장에서의 판매 증대를 위해 올 한해 600억 달러의 리베이트를 쏟아 부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전체의 90%에 해당하는 모델들에 인센티브가 제공되었지만 판매증가효과는 10년 전에 비해 10%에 미치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메이커들은 소비자들에게 대당 평균 4,000달러의 인하를 해 주는 꼴로 나타났다.
하지만 올해 판매 증가율은 0.8%에 불과했으며 GM과 포드는 그들의 수익원인 북미시장에서 수익을 올리기 위해 안간힘을 쓰고 있다.
이제 미국시장의 소비자들에게 인센티브는 당연한 것으로 받아 들여지고 있는 실정에 이르렀다고 전문가들은 지적한다.
한 통계에 따르면 인센티브에 의해 판매된 차량의 비율은 1994년에는 8.5%였던 것이 오늘날에는 89.7%에 달하고 있다고 한다.
동시에 리베이트 액수도 1994년 878달러에서 3,993달러로 상승했으며 전체금액으로는 600억달러레 달한다. 2003년에는 500억 달러였다.
현재와 같은 인센티브 붐은 1990년대 후반부터 시작되었으며 911테러 이후 급증했다.
채영석(charleychae@carisyo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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