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뉴스

캉구(Kangoo) 말레이시아에서 첫 생산


캉구(Kangoo) 말레이시아에서 첫 생산

르노는 TCEC 사(TC Euro Cars Sdn. Bhd)와 2004년 12월 15일 말레이시아 현지에서 최초로 조립되는 캉구(Kangoo)의 생산 기념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기념 행사는 일년 반 전에 맺어진 르노와 TCEC사의 협력관계를 돈독 시켜줄 의미 있는 결실로 평가된다. 이번 행사에는 Y.B. Dato’ Mah Siew Keong 말레이시아 통상산업부 차관과 Patrick Debrot 르노 아시아태평양 부사장, En. Ahmad Abdullah 탄총 자동차 지주회사(TCMH) 부회장, Sir Jacques Lapouge 주 말레이시아 프랑스 대사 등이 참가하였다. 캉구의 이번 출시로 르노는 말레이시아 내에서 성장을 향한 힘찬 발걸음을 내딛게 되었다.

2003년 6월에는 말레이시아 내 르노 사업을 담당하기 위해 TCMH의 새로운 자회사인 TCEC가 설립되었고, 이어 2003년 9월에는 조르쥬 두앙 르노 제품×전략기획 및 국제사업 부사장이 참석한 가운데 쿠알라 룸푸르에서 상세한 사업계획이 발표된바 있다.

사업계획은 2004년 말부터 TCMH공장에서 르노 캉구를 CKD(반제품 현지조립생산)하며, 2005년까지 2000대 생산을 목표로 한다는 내용을 포함하고 있다. TCMH 조립공장은 르노의 국제개발전략아래서 향후 인도네시아나 태국과 같은 새로운 아세안(ASEAN) 국가 시장에 르노의 수출차량을 공급할 예정이다.

르노의 다목적 차량 모델인 캉구는 프랑스, 모로코, 아르헨티나를 포함해 전 세계적으로 생산되고 있으며, 특히 일본, 호주, 프랑스 해외영토, 싱가포르 등 아시아태평양지역에서 주요 제품이다. 캉구의 이번 출시는 최초의 아시아 생산이라는 점과 오른쪽 운전자석 타입으로 프랑스 밖에서 최초 생산하게 된 점에서 의미가 있다.

고 품격 가치의 이번 캉구는 LCV버전에 이어 승용차 버전으로 말레이시아 시장에 맞게 개조되어, 폭넓은 고객층을 겨냥하고 있다.

아시아태평양 지역에서의 르노

국제시장개발을 추진하고 있는 르노는 강력한 기반을 바탕으로 성장하고 있으며, 아시아태평양 시장에서의 항구적 진출을 위한 진지한 취지를 갖고 있다. 르노는 현재 이 지역 12국가에 진출해 있다. 2000년 11월에는 싱가포르에 AS교육 센터를 설립하여 아시아태평양 국가뿐만 아니라 기타 국가의 네트워크에 선도적인 기술 연수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20003년에는 이 교육센터에 부가적으로 르노의 신차 열대지역 현지 시험 시설을 추가하기도 하였다.
캉구의 말레이시아 현지 조립은 르노에게 수익성 있는 성장을 위한 중요한 진전을 의미한다.

데스크(charleychae@icomes.com)

Copyright © CARISYOU. All Rights Reserved.

토크/댓글|0

0 / 300 자

작성된 댓글이 없습니다.

인기매거진

2025-06-22 기준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