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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보험 은행 판매, 2년 연기될 듯


자동차보험을 은행이 판매하려면 2007년 4월까지 기다려야 할 것으로 보인다.

손보업계에 따르면 국회 재정경제위원회는 재정경제부 및 금융감독위원회와 방카슈랑스 보완대책을 논의, 내년 4월 시행되는 방카슈랑스에서 자동차·CI·종신·사망보험을 제외하고 2007년 4월 3단계 방카슈랑스 확대시행까지 은행 판매를 늦추는 쪽으로 가닥을 잡았다. 다만, 상해·질병·간병보험은 내년 4월부터 은행판매가 허용될 것으로 알려졌다.

손보사 관계자는 “자동차보험 방카슈랑스 연기가 아직 확정된 상태는 아니다”면서도 “내년 4월 예정대로 방카슈랑스가 시행되면 보험설계사의 실직과 중소형 보험사의 경영난 심화, 은행의 꺾기 등의 부작용이 발생할 것이라는 보험업계의 지적이 설득력을 얻고 있는 것 같다”고 분석했다.

최기성 기자 gistar@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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