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임직원 봉사활동 적극 나서

- 김동진부회장 등 임직원은 직접 불우이웃에 사랑 전달
- 사회복지시설 9개소 활동 지원

현대자동차(대표:鄭夢九 회장)는 연말을 맞이해 21일 서울시 서초구 사회복지시설 9개소에서 본사 임원과 여직원들이 불우이웃돕기 행사인 『연말연시 사회복지시설 봉사활동』행사를 직접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봉사활동 행사에 현대자동차 김동진부회장을 비롯한 본사 임원 50여명과 여직원회인 아카시아회원 30여명이 참가해 신망애의 집, 새빛 맹인 재활원, 사랑의복지관, 까리따스 복지관, 느티나무 재활원, 새롬의 집, 주몽재활원, 다사랑 마을, 참소망의 집 등 9개소에서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행사에 참가한 본사 임원 및 여직원들은 구석구석 청소는 물론 거동이 불편한 사람을 대상으로 목욕 시켜주기, 음식 먹여주기, 빨래하기 등 혼자 하기 힘들고 남의 도움이 필요로 하는 사람들의 손발이 되어 주었으며, 까리따스 복지관에서는 점심식사 시간에 배식을 해 주기도 했다.

또한 봉사활동 중에 원생들과 장기자랑, 게임, 크리스마스트리 만들기 등 각종 레크레이션을 통한 스킨쉽으로 즐거운 분위기를 한층 고조시켰으며, 사랑의 복지관, 신망애의 집 등에서는 볼펜 및 쇼핑백을 직접 만들기도 했다.

이날 행사에 참가한 현대차 김동진 부회장은 “불우한 이웃에 사랑을 전달하기 위해 현대차 임직원들이 직접 앞장 서서 봉사활동을 벌이게 되었고 이번 계기로 어렵고 힘든 사람들에게 힘과 용기를 불어 넣어 주었으면 한다”며, “이번 봉사활동을 통해 사회공헌활동을 앞장서 실시하는 기업으로 거듭 나기를 바란다” 고 말했다.

현대자동차는 이번 달 6일부터 24일까지 3주간의 사회봉사주간을 선포하여 전 임직원이 어려운 이웃을 직접 찾아 10억원 규모의 생활필수품 전달과 함께 자원봉사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번 봉사활동은 작년에 이어 실시하는 것으로 작년 7개소에서 올해 다사랑 마을, 참소망의 집 2개소를 증가시켜 총 9개소를 실시하게 됐다.

현대자동차는 사회봉사주간 기간 동안 전국 16개 사업장에서 자체적인 자원 봉사활동을 실시 중이며, 매년 불우한 이웃이 있는 곳을 찾아 임직원이 직접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데스크(charleychae@ico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