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車 광주공장‘내수 살리기’성탄 특근!
- ‘스포티지’주문 적체 줄이기…사상 최초 성탄절 특근
- 영업부문은 “추가 생산에 감사”특근 현장에‘떡’ 돌려
- ‘스포티지’발매 이후 총 40회 특근 1만여대 추가 생산
기아자동차 광주공장이 창사이래 최초로 성탄절 특근을 실시한다.
기아차 창사이래 처음 실시되는 이번 성탄절 특근은 장기화 되고 있는 자동차 내수판매 부진 속에서도 인기를 끌고 있는 ‘스포티지’등의 인기차종을 추가로 생산함으로써 출고 대기기간을 줄이고 고객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한 것이다.
이번에 성탄절 특근을 하는 광주공장 생산라인은 ▲내수 1만5천대, 수출 2만7천대의 주문이 쌓인 스포티지 라인을 비롯해 ▲수출 1만대 주문이 밀려있는 봉고버스 라인 및 ▲내수 1천여대 주문이 밀린 대형버스 라인 등 이다.
기아차 광주공장은 최초의 성탄절 특근을 통해 스포티지 562대, 봉고버스 155대 등 총 1천63대의 차량을 추가 생산할 계획이다.
특히 광주공장의 이번 성탄절 특근은 심각한 내수 판매난 속에 단 한 대의 주문차량 해소가 절실한 영업부문의 추가 생산요청을 생산 현장이 전격 수용한 것으로 위기극복에 영업과 생산 등 전 부문이 뜻을 모았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창사이래 최초의 이번 특근과 관련 김기철(金基喆) 광주공장장은 “가족과 함께 성탄절을 보내면 더 좋겠지만 인기차종의 고객주문이 많이 밀려있고 수출주문도 많이 쌓여 있어 현장에 양해를 구하고 성탄절 특근을 실시하게 되었다”며 “이번 특근에 선뜻 응해준 직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며 현장에서 직원들과 뜻있는 성탄절을 보내겠다”고 밝혔다.
이에 기아자동차 영업본부 임직원 일동은 생산현장이 주문차량추가생산 요청을 수용해준 것에 감사하는 뜻으로 성탄절 당일 광주공장을 방문해 특근에 참여한 6천여명의 현장 직원에게‘떡’을 돌리고 감사의 뜻을 전할 예정이다.
한편 기아 광주공장은 지난 8월‘스포티지’출시 이후 8월 8회, 9월 6회, 10월 10회, 11월 8회, 12월 8회 등 총 40일의 생산특근을 실시해 1만여대를 추가 생산하였으며 향후 특근, 잔업 등 총력 생산을 통해 고객 주문 적체를 최대한 줄여 나갈 계획이다.
데스크(charleychae@ico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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