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5디트로이트쇼- 폭스바겐 파사트

폭스바겐의 6세대 파사트가 디트로이트모터쇼를 통해 공식 데뷔한다. 유럽 데뷔 무대는 내년 3월 제네바쇼. 폭스바겐 파사트는 1973년 첫 선을 보인 이해 높은 품질 수준으로 정평있는 모델로 유럽은 물론 미국시장에서도 인기가 높다.
그동안 모터쇼를 통해 출품되었던 컨셉트C와 컨셉트 R의 디자인 터치를 반영하고 있는 뉴 파사트는 폭스바겐의 미래의 디자인에 대한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고 있다.
뉴 파사트는 신 개발의 4링크 리어 서스펜션과 역시 새로 개발한 가로 마운트 엔진과 새로운 보디를 채용하고 있다. 기술적인 내용은 높은 수준의 사운드 시스템을 비롯해, Bluetooth 전화, 전자제어 핸드 브레이크, 2 존 온도 시스템 등을 채용하고 있다.
크기는 전장이 62mm 길어진 4,770mm, 전폭은 74mm 확대된 1,820mm, 전고는 10mm 높아진 1,470mm. 휠 베이스 역시 6mm 확대된 2,710mm. 트렁크 용량도 90가 확대된 565리터나 된다. 보디 강성도 선대 모델에 빟 57%나 증강되었다고.

채영석(charleychae@ico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