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 챔프카 국제 그랑프리 대회가 본격적인 시동을 걸었다.

안산시(시장 송진섭)는 최근 챔프카 국제 그랑프리를 추진하는 더레이싱코리아(TRK, 대표 김창환)와 ‘2005 안산챔프카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하는 업무협약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했다. 시는 이에 따라 1월중순 챔프카 대회를 주관하는 CART 본사를 방문해 업무협약을 체결한 후 2월부터는 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제반 활동에 돌입하게 된다.

이번 업무 협약식에서 송진섭 안산시장은 “챔프카 개최는 안산의 지역경제는 물론 국가 이미지 홍보에도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며 “최선을 다해 성공적으로 대회가 개최될 수 있도록 정부 및 각종 관련단체와 긴밀한 협조관계를 유지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또 “이 대회를 통해 안산시의 관련 산업들이 시너지효과를 발휘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챔프카 국제대회는 오는 10월14~16일 안산시 사동 일대에서 열릴 예정이다.


김태종 기자 klsm@autoti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