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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셰리, 현대와 기아보다 저가로 미국시장 공략한다.


중국 셰리, 현대와 기아보다 저가로 미국시장 공략한다.

중국산 자동차가 2년 후면 드디어 미국시장에서 시판되게 된다.
이는 중국의 셰리기차와 브릭클린(Malcolm Bricklin: 스바루 아메리카와 유고 아메리카로 유명한 업체)와의 계약에 의한 것이다. 두 회사는 지난 12월 16일 미국시장에 2007년 1월 출시를 목표료 250개의 딜러를 구축하는데 합의했다.
첫 해 판매목표는 25만대.
브릭클린은 재정적인 부분에 대해서는 구체적인 언급을 하지 않았다.
브릭클린은 셰리가 생산한 제품을 각 세그먼트의 경쟁 모델보다 약 30% 가량 낮은 가격에 판매한다는 전략이다. 이런 저가 정책은 브릭클린이 스바루와 유고 등과 했던 것과 비슷한 것이다. 스바루는 나름대로 성공을 거두었으나 유고는 실패했다.
만약 시장 침투에 성공한다는 현대와 기아자동차의 시장을 잠식할 것으로 보인다.
브릭클린은 또한 셰리는 아주 빠른 속도로 하이브리드와 연료전지자동차쪽으로 가게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셰리는 중국 자동차업계에서 아주 공격적인 소위 영 타이거(Young Tigers) 중 하나다. 이 회사는 상해 서부의 우후시 당국이 소유하고 있다.
셰리의 중국시장 판매는 2003년 91,000대 정도. 이탈리아의 베르토네와 피닌파리나 등과 디자인 및 엔지니어링 계약을 맺고 선진국시장 진출을 노리는 신세대 자동차를 개발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셰리는 또한 GM대우의 시보레 버전인 스파크를 불법 복재했다는 것 때문에 우리에게 잘 알려져 있는 메이커다.

채영석(charleychae@ico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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