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우디코리아(대표 도미니크 보쉬)가 스노보드 팀을 후원한다고 12일 밝혔다.

아우디는 한동일, 김성욱, 한진배 등 유명선수 5명이 포함된 ‘EOTR’팀에게 2004~2005시즌이 끝나는 오는 2월말까지 올로드콰트로 1대를 지원한다. 선수들은 이 차를 타고 용평, 무주 등 전국 유명 스노보드장을 찾게 돼 홍보효과 및 눈길과 험로에서도 강한 올로드콰트로의 성능을 보여줄 수 있다는 게 회사측 설명이다. 아우디는 또 스노보드팀이 시즌 투어에 필요한 전반적인 지원은 물론 각종 스키장 이벤트와 고객 대상의 스노보드 강습 등을 함께 진행할 계획이다.

도미니크 보쉬 아우디코리아 사장은 “스노보드와 올로드콰트로는 눈길에서도 거침없이 달린다는 공통점이 있다”며 “스키장 가는 길이야말로 아우디의 풀타임 4륜구동 콰트로의 진수를 맛볼 수 있는 곳”이라고 후원 의미를 설명했다.


진희정 기자 jinhj@autoti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