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품 난에 허덕이던 GM대우자동차가 올해 모두 4개 신 모델을 투입하고 내년까지는 경차에서부터 미니밴, SUV에 이르는 풀라인업 체제를 갖추는 등 강력한 제품경쟁력 구축에 나선다.
GM대우자동차는 올해 경차 마티즈 후속모델인 M-200을 비롯, 소형과 중형, 대형급에 모두 신모델을 투입, 승용부문에서 새로운 라인업을 구축한다.
GM대우차는 우선 오는 3월 초 신형 경차 M-200을 출시한다. M-200은 기존의 깜찍한 이미지에서 탈피, 세련되고 탄탄한 스타일로 바뀌었다.
GM대우차는 또, 오는 4월 중순경 고급대형승용차인 스테이츠맨을 국내시장에 투입한다. 2800cc급과 3600cc급 등 2개 모델이 선보일 예정인 스테이츠맨은 3600cc급의 경우, 기본시판가격이 4천만원대 중반수준에서 검토되고 있어 옵션사양을 고려할 경우, 소비자가격이 5천-6천만원에 이를 전망이다.
GM대우차는 지난해 방영된 SBS 드라마 ‘파리의 연인’에서 얻은 인기를 바탕으로 스테이츠맨을 월 1천대 가량 판매한다는 목표를 세운 것으로 전해졌다.
이와함께 GM대우차는 올 하반기에 소형차 칼로스의 풀 체인지 모델인 T-250을 선보일 예정이며 연말에는 중형승용차 매그너스 후속모델인 V-250을 투입할 계획이다.
이들 신차투입이 완료되면 GM대우차는 경차에서부터 고급대형승용차까지 신차중심의 라인업을 갖추게 되며 여기에 내년에 중형 SUV C-100이 가세하게 되면 경차에서 소형, 준중형, 중형, 고급대형, 미니밴, SUV에 이르는 풀 라인업 체제를 갖추게 된다.
GM대우차는 이 같은 신차출시를 바탕으로 올해 국내외시장에서 사상 최초로 100만대 판매를 달성할 계획이다.
기사출처: 오토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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