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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 SUV컨셉트카 메사, 해외에서 반응 더 좋아


기아 SUV컨셉트카 메사, 해외에서 반응 더 좋아

2005 디트로이트쇼에 출품됐던 기아자동차의 SUV 컨셉트카 메사(Mesa)가 모터쇼가 끝나가는 시점에서도 주목을 끌고 있다. 기아 메사는 무엇보다 앞으로 기아자동차가 선보일 SUV의 디자인 방향을 감지할 수 있게 해 준다는 점에서 많은 이들의 시선을 집중시켰다.
동시에 풀 모델체인지 등장한 차세대 리오(국내에서는 프라이드로 판매될 것으로 알려졌다.)와는 전혀 다른 터치를 하고 있다는 것도 특징이다.
프론트의 헤드램프와 에어 인테이크가 일체화한 디자인과 대형 타이어, 한 덩어리 같은 감각의 리어 디자인 등 공격적인 디자인이 눈길을 끈다는 반응이다.
크기는 전장 4877mm×전고 1819mm×전폭1976mm.
리오가 목표로 한 것이 유러피언 취향의 컴팩트카의 전형이라면 메사는 극히 공격적인 디자인으로 두 대 동시에 나란히 세우면 도저히 한 회사에서 개발했다고 볼 수 없을 정도로 대조적인 모습이다.
기아모터아메리카 CEO 피터 버터필드는 메사가 양산으로 이어질 가능성은 없다고 잘라 말했다. 하지만 디자인 컨셉은 앞으로 등장하게 될 쏘렌토 상위 모델에는 물론이고 다른 모델들에도 부분적으로 반영될 것으로 보인다.

채영석(charleychae@carisyo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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