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동차보험사들이 새해를 맞아 잇따라 무료 운세 서비스를 펼치고 있다.
다음다이렉트보험은 오는 2월28일까지 온라인 자동차보험료 견적신청 고객들을 대상으로 1만원 상당의 신년 운세 서비스를 제공한다. 제일화재도 이에 앞서 2월말까지 자동차보험 가입관련 내용을 기재한 고객들을 대상으로 추첨을 실시, 황금알 100돈 등의 경품 외에 고객 전원에게 새해 운세를 무료로 봐주는 서비스를 펼치고 있다. 이 서비스는 새해에는 운세에 관심있는 네티즌들이 많아지나 몇 년 전부터 운세 서비스가 유료화돼 이용에 부담이 생겼다는 점에 착안, 1년 운세를 무료로 제공하는 대신 고객을 유치하고 데이터베이스를 확보하기 위해 실시되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운세 서비스 제공은 비용이 적게 들고 네티즌들의 흥미를 유발할 수 있다는 게 장점"이라면서도 "단순히 흥미 위주고, 1회성 메일 발송에 그치고 있어 과연 얼마만큼의 효과를 발휘할 지는 의문"이라고 말했다.
최기성 기자 gistar@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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