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스바겐, 대우자판과 전략적 제휴로 본격적인 시장 확대 나선다
- 전국 대우자동차판매㈜ 네트워크, 폭스바겐 전령사 역할
- 27일 대우자판 계열사 ㈜메트로모터스의 서초 전시장 개장으로 제휴관계 본격 시동
2005-01-27 서울 - 폭스바겐코리아(사장: 박동훈)는 오는 2월부터 ㈜대우자동차판매와의 전략적 제휴를 통해 본격적인 시장 확대에 나선다고 27일 서울 서초동에서 열린 메트로모터스㈜의 폭스바겐 서초전시장 개장식에서 발표했다.
이로써 폭스바겐은 대우자판의 전국적인 네트워크를 통해 국내 소비자들이 폭스바겐의 모델 라인업을 좀더 가까이 만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게 되었다. 특히 이번 전략적 제휴는 아직까지 시도되지 않은 새로운 형태의 영업 방식을 도입하면서 국내 시장에서 더욱 활발하게 움직이겠다는 폭스바겐의 강한 의지를 보여준다.
앞으로 전국 4000여명에 달하는 대우자판의 영업사원들은 일선 영업 현장에서 고객들에게 폭스바겐 차량을 소개하게 되며 메트로모터스㈜, 고진모터스㈜ 등 전국의 폭스바겐 딜러를 통해 계약 및 판매가 이루어지게 된다. 애프터서비스의 경우 전국의 폭스바겐 서비스센터를 활용하면 된다.
폭스바겐코리아 박동훈 사장은 “국내 시장에서 폭스바겐이라는 브랜드가 가지고 있는 가능성은 무궁무진합니다. 올해는 기존 라인업에 럭셔리 세단 페이톤과 디젤 모델을 더하여 그 어느 브랜드보다 더 폭넓은 제품으로 고객층을 확대해 나갈 수 있으리라고 믿습니다. 기존 폭스바겐이 가지고 있던 네트워크에 대우자판이 가지고 있는 영업력이 합쳐진다면 상상하지 못했던 시너지 효과를 낼 것이라고 기대하고 있습니다” 라고 말했다.
대우자동차판매㈜ 이동호 사장은 “유럽최고의 자동차 메이커인 폭스바겐과 한국 최고의 네트워크와 영업력을 자랑하는 자동차 유통 전문기업인 대우자동차판매의 이번 전략적 제휴는 대중화에 접어들기 시작한 국내 수입차 시장의 확장에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확신합니다. 대우자판의 네트워크와 영업력을 이용한 공격적인 마케팅이 이루어진다면 빠른 시일 내에 국내수입차 시장에서 폭스바겐이 중요한 위치를 차지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라고 말했다.
한편 대우자판의 계열사인 메트로모터스㈜는 이날 분당에 이어 서초동에 폭스바겐 전시장을 개장하고 폭스바겐코리아와의 관계를 한 단계 더 발전시켰다. 남부순환로 상 예술의 전당 맞은 편에 위치한 서초전시장은 150평 규모로 차량 6대를 동시에 전시 할 수 있다. 건물 전체가 유리로 제작된 전시장 6층에는 연못과 함께 미니 정원이 위치하고 있어 내방 고객들에게 웰빙 공간으로 개방될 예정이다.
폭스바겐 그룹에 대하여
독일 볼프스부르그에 본사를 둔 폭스바겐 그룹은 세계적인 자동차 메이커이자 서유럽 제일의 자동차 메이커이다. 폭스바겐 그룹은 폭스바겐 승용차, 아우디, 세아트(SEAT), 스코다(Škoda), 상용차, 벤틀리(Bentley), 부가티(Bugatti) 및 람보르기니(Lamborghini)를 소유하고 있으며 IT회사인 게다스(gedas), 폭스바겐 파이낸셜 서비스 및 렌터카인 유롭카(Europcar)를 소유하고 있다.
데스크(charleychae@meggau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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