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기아자동차가 오는 3월초부터 스위스 제네바에서 열리는 2005 제너베모터쇼에 그랜저XG 후속모델인 TG(프로젝트명)와 소형차 리오 후속모델인 JB(프로젝트명)를 전격 공개하는등 신모델로 유럽시장 공략에 적극 나선다.

현대.기아차는 TG와 JB를 국내출시에 오는 앞서 오는 3월초부터 열릴 예정인 2005 제네바모터쇼에서 전 세계 언론에 공개하고 본격적인 세계시장 공략에 나서기로 했다.

TG에는 기존 시그마 V형 6기통엔진보다 최고출력과 연비가 25% 가량 향상된 6기통 3300cc급 람다엔진이 탑재될 예정이어서 전세계 자동차업체들의 집중적인 관심을 끌 것으로 예상된다.

또, 기아자동차의 소형차 JB도 1400cc및 1600cc급 엔진이 탑재되고 타일도 세계 정상급의 세련된 스타일로 개발돼 큰 관심을 끌 것으로 보인다.

한편, JB는 오는 3월 초, TG는 오는 4월말 서울모터쇼에서 각각 첫 선을 보일 예정이다.


기사출처: 오토데일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