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닛산자동차가 오는 2006년 북미지역에서 소형차를 현지생산, 판매에 나선다.
일본경제신문은 31일 닛산자동차의 카를로스 곤 사장이 지난 30일가진 일본 언론과의 회견에서 북미지역 전용 소형차를 현지 생산해, 빠르면 2006년부터 판매를 시작할 계획을 분명히 했다고 전했다.
이에앞서 토요타자동차도 젊은층을 겨냥한 소형차를 미국시장에서 판매하고 있으며, 혼다차도 내년에 소형차의 미국시장 진입을 계획하고 있어 일본차 자동차 3사가 미국 소형차시장에 대한 대대적인 분야에서 공세에 나서게 된다고 이 신문은 밝혔다.
카를로스 곤 사장은, 이에앞서 전미자동차딜러협회(NADA)모임의 기조 강연차 방문한 뉴올리안즈에서도 이같은 사실을 분명히 했다.
닛산차의 북미전용 소형차는 배기량 1500cc급으로, 멕시코를 포함한 북미지역 기존 3개공장 중 한곳에서 생산될 예정이며 판매지역은 미국 뿐 아니라, 캐나다와 멕시코도 포함될 예정이다.
생산및 판매시기에 대해서는 곤 사장은 수요를 지켜봐 오는 2006년이나 2007년부터 시작할것이라고 말했다.
곤 사장은 소형차의 현지생산 계획에 대해 환율변동에 의한 영향을 피하기 위해서라며 일본으로부터의 수입에 의지하지 않을 방침임을 분명히 했다.
한편, 곤 사장은 판매부진으로 저가동률에 머무르고 있는 미쓰비시자동차의 코메노 말 공장(일리노이주)의 활용방안에 대해서는 아직 생각하지 않고 있다고 밝혔다.
기사출처: 오토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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