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타, 월드카 비츠 풀 모델체인지
2월 1일 토요타자동차는 월드카의 베이직 모델인 비츠를 풀 모델체인지해 발표했다. 유럽에서 크게 히트한 초대 모델이 1999년 1월에 데뷔했기 때문에 6년만에 전면 쇄신인 셈이다.
신형 비츠는 토요타의 라인업 중에서는 파소 다음으로 두 번째로 작은 모델. 유럽(유럽명 야리스)에서는 폭스바겐 폴로, 푸조 206 등의 쟁쟁한 모델들과 B세그먼트(전장 3.5∼3.85m)에서 격심한 경쟁하고 있다.
토요타는 2005년 유럽에서의 판매대수를 2004년 91만대에서 98만대로 끌어 올린다는 계획인데 신형 비츠는 그 목표달성에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된다.
신형은 보디 사이즈만큼의 공간효율성이 개선되었고 고효율의 패키지, 하이브리드를 제외하고 톱 클래스의 연비, 다루기 쉬운 점 등이 평가받고 있다.
채영석(charleychae@carisyo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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