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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딜락, BLS로 유럽시장 공략한다


캐딜락, BLS로 유럽시장 공략한다.

캐딜락이 유럽시장을 비롯해 글로벌 전략의 첨병 역할을 하게 될 프리미엄 중형 세단 BLS를 제네바쇼에 출품한다. 4도어 세단형인 BLS는 전장×전폭×전고가 4,680×1,762×1,449 mm로 최근의 CTS, STS 등으로 이어지는 캐딜락의 디자인 언어를 사용하고 있다. 시장 출시는 내년 봄으로 예정되어 있다.
GM의 제품 개발 담당 및 북미사업부 회장을 겸임하고 있는 밥 루츠는 프리미엄은 크기가 아니라 진정으로 탁월함에 있다고 주장했다. 그런 의미에서 BLS는 동 세그먼트에서 톱 플레이어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파워 트레인은 1.9리터 4기통 커먼레일 터보 디젤을 비롯해 2.0리터 직렬 4기통 2.8리터 6기통 터보 등은 모두 터보차저 시스템을 채용한다.
서스펜션은 프론트 맥퍼슨 스트럿, 리어 4링크 시스템으로 무엇보다 다이나믹한 주행성에 높은 비중을 두었다고.

채영석(charleychae@carisyo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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