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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세데스 벤츠 B클래스 데뷔


메르세데스 벤츠 B클래스 데뷔

메르세데스 벤츠의 스포츠 투어러 B클래스가 양산에 들어간다. 공식 데뷔는 3월 제네바쇼.
B클래스 주요 특징 중 하나는 샌드위치 컨셉. 이는 A클래스에서 이미 선보였던 구조로 엔진과 트랜스미션이 부분적으로 승객석 아래쪽으로 수납이 된다. 하지만 실내 공간은 대형 세단이나 왜건보다 더 크다는 것이 메르세데스측의 주장.
전장 4,270mm로 소형 승용차 크기이지만 실내는 넓은 숄더룸과 레그룸 헤드룸을 설계하고 있다고 한다.
2,778mm의 휠 베이스로 인해 S클래스에 버금가는 니룸을 확보하고 있다고.
리어 시트는 기본적으로 탈착이 가능하고 프론트 시트로 탈착 기능이 옵션으로 설정되어 있다. 이로 인해 화물 공간이 544리터에서 2,245리터까지 확대된다.
하이 토크의 CDI 디젤엔진과 최신 가솔린 엔진을 탑재한다. 톱 레인지인 B200 터보의 경우는 2리터 직렬 4기통 인터쿨러 터보 엔진을 탑재한다. 최대토크가 28.4kgm/1,800rpm으로 실용영역 중시의 세팅.
0-100km/h 가속성능이 7.6초로 세단에 뒤지지 않는 성능을 보여 준다.
디젤 사양 중 톱 사양은 B200 CDI 로 최고출력 140마력 최대토크 30.4kgm를 자랑한다. 신개발의 터보 디젤 엔진은 커먼레일 시스템을 채용하고 있으며 가속성능은 9.6초.
트랜스미션은 6단 MT가 기본. 옵션으로 상시가변 오토트로닉 자동변속기가 설정된다.
이 외에도 메르세데스 벤츠의 승용차 라인업에 채용된 첨단 장비를 대부분 채용하고 있는 것도 B클래스의 특징.

채영석(charleychae@carisyo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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