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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진필터 부족으로 디젤차 생산 차질”


“분진필터 부족으로 디젤차 생산 차질”

PSA푸조시트로엥 그룹이 분진필터의 공급 부족으로 프랑스 내 네 개 공장에서 생산이 지연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PSA측은 우선 1월 생산목표에서 그룹 전체의 하루 생산 물량인 15,000대가 부족했다고 밝혔다. 또한 앞으로 몇 달 동안은 이런 혼란이 계속될 것이라고 우려를 표했다.
분진필터의 부족은 청정 디젤차의 수요 증가와 함께 자동차업계 전체에 큰 이슈가 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양산 디젤 승용차에 분진필터 사용에 개척자인 PSA에게는 큰 부담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2000년 이래 100만대의 필터 장착 차량을 판매한 PSA는 다른 메이커보다 타격이 클 것이라는 얘기.
바로 다음으로는 메르세데스 벤츠로 2004년 말까지 11만대의 필터 장착 차량을 판매했다.
분진필터의 부족으로 PSA의 공장은 1월 한달 동안 12일이나 조업을 할 수 없었다. 이로 인해 푸조 307과 807, 시트로엥 C5와 C8 등에 영향을 미쳤다. PSA는 3월과 4월에도 월간 4,000에서 5,000의 필터가 부족할 것으로 내다봤다.

채영석(charleychae@carisyo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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