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기아차,자동차 스마트카드『MSC』도입
- 스마트카드와 자동차의 결합, 신개념 디지털 차량관리 서비스
- ‘자동차 생활기반’ 다양한 서비스로 ‘고객을 위한 혁신’
- 시범서비스 개시, 2006년 서비스 상용화 목표
현대·기아자동차(대표:鄭夢九 회장)가 고객의 안전과 편의성을 한층 높여줄 새로운 개념의 차량관리 서비스를 선보인다.
현대·기아차는 국내 최초로 스마트카드 기술과 자동차 전자기술이 결합된 『자동차 스마트카드(Motor Smart Card, 이하MSC)』를 도입, 시범서비스 체험단을 모집하고, 이들을 대상으로 시범서비스에 들어간다고 23일(수) 밝혔다.
MSC 서비스는 현대·기아차가 현대오일뱅크·현대해상·현대카드와 제휴해 운전자에게 차량관리·정비·주유·카드·보험 등 자동차와 연관된 서비스 일체를 디지털 기술로 묶어 통합해 제공되며, 운전자는 한 장의 스마트카드로 다양한 서비스를 보다 편리하게 받을 수 있게 됐다
이번 시범서비스를 통해 고객은 ▲차량에서 얻을 수 있는『정보서비스』와 ▲제휴사가 제공하는 『통합 멤버십 서비스』 등을 제공받을 수 있다.
『MSC 정보서비스』는 ▲차량 내 설치된 정보제공단말기(SCU: Smartcard Control Unit)를 통해 소모품 교환 안내, 실시간 고장진단, 주행정보 분석 등 차량관련 각종 정보를 제공하고 ▲MSC 인터넷 웹사이트를 통해서는 운전성향, 인터넷 차계부, 구체적인 차량진단, 중고차 시세 등의 정보를 제공한다.
『통합멤버십 서비스』는 ▲타이어·엔진오일 무상교환 등 정비서비스 ▲교통상해보험 무료제공 등 보험서비스 ▲현대 M카드 기본 서비스, 연회비 면제 등 카드서비스 ▲오일뱅크 골드서비스, 무료세차 등 주유서비스를 제공한다.
현대오일뱅크는 주유 후 MSC로 결제시 스마트카드에 저장된 정보가 주유소 내 단말기를 통해 자동으로 MSC 시스템으로 전달하는 역할을 담당하고, 현대카드는 자동차 스마트카드의 발급을 담당하고, 현대해상은 MSC를 통해 모아진 정보를 바탕으로 특화된 보험상품을 개발할 예정이다.
현대·기아차 관계자는 “MSC 서비스는 차량 구매에서 유지, 처분 등에 이르기까지 자동차와 연관된 생활 속에서 회사의 중장기 비전인 ‘고객을 위한 혁신’달성을 목표로 삼고 있다”면서 “내년 MSC사업 상용화를 목표로 사전 시장조사와 서비스 평가 등을 위해 시범서비스를 실시하게 됐다”고 그 의미를 밝혔다.
MSC 시범서비스는 오는 3월부터 8월까지 6개월 동안 시범서비스지역인 서울 강남∙서초∙송파∙강동구와 경기도 성남시 일대를 대상으로1,100명의 체험단을 구성해 실시할 예정이다.
서비스 체험단 모집대상은 2001년 이후 출시된 현대 EF쏘나타·그랜저XG, 기아 옵티마·리갈 소유고객 중 시범서비스 지역 내 직장 및 자택 주소가 있는 고객이며, 신청접수는 오늘부터 MSC 웹사이트(www.motorsmartcard.com)나 현대·기아차 및 서비스 제휴사 홈페이지, 서비스지역 내 오일뱅크 주유소 및 현대·기아차 정비협력업체, 문의접수 전화(02-746-1500~3)를 통해 할 수 있다.
데스크(charleychae@carisyou.com)
추가정보를 입력해주세요!
서비스(이벤트, 소유차량 인증 등) 이용을 위해, 카이즈유 ID가입이 필요합니다.
카이즈유 ID가 있으신가요?
카이즈유 ID를 로그인 해 주세요.
SNS계정과 연결되어, 간편하게 로그인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