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쌍용자동차가 대주주인 상하이자동차를 등에 업고 13억 중국시장 진입을 본격화한다.
쌍용은 25일 중국 상하기차공업판매총공사와 중국 내 판매 총 대리상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상하이기차공업판매총공사는 상하이자동차의 판매회사로 중국 전역에 걸쳐 판매망을 확보하고 있어 향후 쌍용차의 중국 판매에 큰 힘이 될 것으로 보인다.
쌍용은 중국 내 판매망이 확보됨에 따라 중국 수출을 서두르고 있다. 우선 올해는 2,000대(550억원) 가량을 판매하고, 매년 판매대수를 최대한 늘려 나간다는 방침이다. 수출차종은 한국에서 생산되는 뉴체어맨, 뉴렉스턴, 로디우스 등이다. 무쏘와 코란도 등은 올해 모델이 변경돼 포함시키지 않았다.
한편, 쌍용의 중국 내 판매 총 대리상 역할을 할 상하이기차공업판매총공사는 중국 24개성에 자동차물류업무 네트워크를 보유하고 있는 중국 최대의 종합 자동차물류 서비스업체다.
권용주 기자 soo4195@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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