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아자동차가 오는 3월1일부터 시작되는 제75회 제네바 모터쇼에 프라이드 해치백을 선보인다.
기아는 이번 모터쇼에 300여평의 공간을 마련해 프라이드 해치백을 비롯, 2003년 프랑크푸르트 모터쇼에 내놨던 컨셉트카 KCV-III와 스포티지, 모닝, 오피러스 등 양산차 14대를 전시한다고 28일 밝혔다. 국내에서 프라이드로 판대될 JB의 경우 지난 1월 미국 디트로이트 모터쇼에 세단형을 발표한 데 이어 제네바에선 해치백 모델을 처음 공개한다. 이 차는 국내에서 해치백으로 커다란 인기를 얻었던 프라이드의 계보를 잇는다는 기아의 야심찬 신형 모델로 주목받고 있다. 또 컨셉트카 KCV-III는 쿠페와 컨버터블의 개념을 섞어 놓은 차로 큰 관심을 얻은 바 있다.
한편, 기아는 이번 모터쇼에 SUV 전용관을 마련해 스포티지와 쏘렌토 등을 적극 부각시킬 방침이다. 아울러 전시공간 벽에 미래의 자동차 이미지를 설치, 성장하는 회사 모습을 강조키로 했다.
권용주 기자 soo4195@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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