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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르쉐 뉴 911과 카이엔 판매호조로 순이익 증가


포르쉐 뉴 911과 카이엔 판매호조로 순이익 증가

포르쉐가 뉴 911와 카이엔의 판매 호조에 힘입어 자체 회계연도 1사분기 순이익이 6.3% 증가했다고 밝혔다.
포르쉐는 1월 31일로 종료되는 6개월기의 수익이 1억 2,710만 유로로 이는 1년 전 같은 기간의 1억 1,960만 달러보다 6.3%가 늘어난 것이라고 설명했다. 매출액은 3.9% 증가한 29억 7천만 유로.
포르쉐에 따르면 911의 판매가 거의 20% 가량 증가했으며 그중 2/3 가량이 뉴 911의 판매 증가에 기인한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카이엔의 판매도 14%나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포르쉐측은 경제적인 환경이 좋아지고 있는 것은 사실이지만 모든 지역에서 눈에 띠는 경제회복을 보이는 것은 아니라며 무엇보다 아직까지 자동차 시장은 회복속도가 느리다고 주장했다. 그런 상황에서 포르쉐는 전년도에 비해 큰 폭의 판매증가를 보이고 있는 것이 고무적이라고 덧붙였다.
포르쉐에 따르면 독일에서의 판매 증가율은 17.5%, 북미 이외 지역의 수출시장에서는 15%의 판매가 증가했다고 한다. 미국시장에서는 달러 약세에도 불구하고 2.5% 감소하는데 그쳤다고 포르쉐측은 설명했다.

채영석(charleychae@carisyo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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