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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이드 5도어\' 유럽공략


기아자동차가‘75회 제네바 모터쇼’에서 유럽 공략형 모델인 「프라이드 5도어」를 첫 공개했다.

기아차는 1일 (현지시간) 스위스 제네바 팔렉스포(Palexpo) 전시장에서 열린 ‘75회 제네바 국제모터쇼(75th Geneva International Motor Show)’에서 「프라이드 5도어」(수출명 : 리오)의 현지 신차발표회를 개최했다.

이날 공개된 「프라이드 5도어」는 해치백 모델이 인기인 유럽시장을 겨냥한 수출전략형 모델로서 올해 하반기에 유럽시장에 본격 판매된다.

기아는「프라이드 5도어」 모델 공개에 앞서 「프라이드 4도어」 모델을 지난 1월 디트로이트 모터쇼에서 처음으로 공개해 전세계적인 관심을 모았다.

기아차 김용환 해외영업본부장은 “기아차는 지난 2002년 이후 유럽시장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메이커로 주목 받고 있다.”며 “지난해 모닝, 쎄라토, 스포티지 등 유럽시장 전략차종들을 런칭한 데 이어 올해 프라이드, 옵티마 후속 MG(프로젝트명), 카니발 후속 VQ(프로젝트명) 등을 선보여 유럽시장의 성장세를 계속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기아차는 올해 제네바 모터쇼에 지난해보다 74평 증가한 296평의 전시공간을 확보하고 리오 후속모델 「프라이드」 4도어와 5도어, 컨셉카 「KCV-Ⅲ」,를 비롯, 「모닝(수출명 : 피칸토)」,「오피러스」,「쎄라토」,「스포티지」등 10개 차종 총 18대를 출품했다.

기아는 유럽시장에서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신형 「스포티지」, 「쏘렌토」를 위한 SUV 전용 전시공간을 마련했다. 전시공간 벽에는 이번 모터쇼의 주제인 ‘100 years of motoring progress’와 부합하는 ‘미래의 자동차(Future Car)’ 이미지를 표현한 그래픽 벽화를 그려 넣어 모터쇼장을 찾은 관람객들의 눈길을 끌었다.

기아차는 올해 유럽시장 수출비중을 지난해 35%에서 46%로 확대하고 유럽시장 공략형 신차투입, 딜러망 확대를 통한 판매네트워크 강화 등으로 올해 지난해 26만4,412대보다 56% 늘어난 41만2천대(선적기준)를 유럽에 수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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