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르쉐 911 베이스 슈팅 브레이크 등장

포르쉐가 911을 베이스로 한 첫 번째 슈팅 브레이크(Shooting brake)를 선보였다.
프로토스카(Protoscar SA)라는 코치빌더가 제작한 슈팅 브레이크는 도로법상 요구사항에 많은 신경을 써 개발한 모델이다. 이런 보디 스타일은 포르쉐 911의 어떤 모델로도 만들 수 있는 형상. 우선은 소량 생산에 개인적인 취향을 충분히 반영한 모델을 만들 수 있을 것이라고 한다.
이 첫 번째 911 슈팅 브레이크는 스위스회사 데렌딩거(Derendinger)를 위해 만들어진 것이다.
Derendinger AG는 정비장비 부문과 스페어 파츠 공급 부문의 스페셜리스트.
이 회사가 1930년 처음으로 공급했던 부품이 브레이크였기 때문에 이 기념 모델은 MOVIT 브레이크와 같은 아주 특별한 장비가 채용되어 있다.
이 차는 포뮬러 원 드라이버 마크 슈러(Marc Surer)에 테스트가 실시되어 120km/h에서 정지하는데 걸린 시간이 2.9초 였다고.

채영석(charleychae@carisyo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