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뉴스

르노닛산, 서플라이어수 20% 줄인다


르노닛산, 서플라이어수 20% 줄인다.

르노닛산구매조직(RNPO:Renault Nissan Purchasing Organization)은 5년 뒤에는 서플라이어의 숫자를 20% 까지 줄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는 소수의 부품회사들로부터 더 많은 공급을 받아 비용저감을 하겠다는 것을 의미한다. 하지만 르노와 닛산의 구매 조직 책임자는 현재의 서플라이어 숫자에 대해서는 밝히지 않았다.
RNPO는 2001년 설립되었으며 현재는 두 회사의 부품 구매의 70%인 330억 달러 가량을 담당하고 있다.
RNPO는 물류, 자본재, 전자장비, 섀시, 파워트레인 부품 등 다양한 품목을 취급하며 성장을 거듭하고 있다.
RNPO의 책임자인 Desforges는 기존 르노의 서플라이어들로부터 구매하고 있는 부품들의 품질은 현격히 개선되었다고 밝혔다. 그로 인해 닛산의 엔지니어들이 이제는 품질에 대한 걱정을 하지 않게 된 중요한 요소로 작용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예를 들어 2004년의 결함지수는 100만개의 부품당 100개로 1년 전의 150개에 비해 크게 줄어들었다.
하지만 서플라이어수의 감축으로 인해 얻을 수 있는 비용저감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았다.

채영석(charleychae@carisyou.com)

Copyright © CARISYOU. All Rights Reserved.

토크/댓글|0

0 / 300 자

작성된 댓글이 없습니다.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