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 등 6개 중고차조합이 성능점검업체의 검사비 인상 등에 대처하기 위해 조합 직영 정비공장 설립을 검토키로 결의했다.
서울, 인천, 경기, 대전, 울산, 충남조합의 이사장들은 지난 10일 서울 여의도 연합회 사무실에서 최수융 연합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간담회를 열었다. 이 자리에서 참석자들은 오는 8월5일부터 조합이 성능점검기관에서 제외되면 점검업체들이 단합, 검사비를 무리하게 인상할 수 있다며 정비공장 설립을 각 시도조합 실정에 맞게 검토해 나가기로 했다. 또 현재 시도조합에 갖춰진 성능시설은 점검관련 업체들과 협의, 계속 활용할 수 있는 방안을 강구키로 했다.
한편, 최 회장과 연합회장 자리를 놓고 다툼을 벌이고 있는 성부경 회장은 11일 김포공항 근처의 모 장소에서 7개 조합장들과 성능점검제도 등에 대한 비상대책회의를 연 것으로 알려졌다.
최기성 기자 gistar@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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