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 차세대 미니, PSA 디젤 탑재한다.

BMW가 차세대 미니에 디젤 엔진 사양을 라인업 할지에 대해 아직 결정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이는 독일의 업계 주간지인 Automobilwoche의 보도에 대한 반응으로 나온 것. 이 보도에 따르면 프랑스의 PSA푸조 시트로엥이 현행 서플라이어인 토요타를 제치고 2007년에 출시될 차세대 미니에 디젤 엔진을 공급하게 된다는 것.
하지만 BMW 관계자는 아직 아무것도 결정된 것이 없다며 모든 가능성을 열어놓고 있다고 덧붙였다. PSA 푸조시트로엥은 미니에 가솔린 엔진을 공급하고 있으며 차세대 모델에 대해서도 이 엔진을 연간 20만기 정도 공급하게 된다.
BMW의 한 경영진은 PSA푸조 시트로엥의 디젤 엔진이 선택된 것은 낮은 가격과 높은 출력 때문이라고. BMW는 작년 19만대 가까운 미니를 판매됐다. BMW는 지난 달 1억 파운드

채영석(charleychae@carisyo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