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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 “렉서스, 아직은 글로벌 플레이어 아니다.”


BMW, “렉서스, 아직은 글로벌 플레이어 아니다.”

토요타의 렉서스 브랜드는 아직은 럭셔리카 시장에서 글로벌 플레이어의 위치에 오르지 못했다고 BMW 관계자가 주장했다.
BMW의 재정 담당 이사회 멤버인 스테판 크라우스(Stefan Krause)는 프리미어 리그에서 본격적인 경쟁 상대로 부상하기를 기다리고 있다고 말했다.
렉서스와 사브, 인피니티, 그리고 재규어 등도 한 두 개 시장에서는 성공적이지만 글로벌 시장에서는 아직 성공했다고는 할 수 없다고 덧붙였다.
그는 또한 BMW와 메르세데스 벤츠만이 글로벌 플레이어라고 주장할 수 있다고 말했다. 다시 말해 같은 독일 내의 아우디도 같이 언급하지 않고 있는 것이다.
이에 대해 렉서스 관계자는 토요타는 유럽에서 많은 것을 이루고 있다며 소비자들이 토요타가 지향하는 방향을 인식하기 시작했다고 말했다.
BMW를 따라잡기 위해 렉서스는 유럽시장의 판매 증가를 노리고 있으며 그 일환으로 지난 75회 제네바쇼에 차세대 렉서스 IS 세단을 발표하는 등 본격적인 유럽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렉서스 IS는 2.5리터 V6 가솔린 엔진을 탑재하고 연말에 유럽시장에 출시된다. 175마력 2.2리터 직렬 4기통 디젤 버전도 뒤이어 시판한다.
렉서스는 2010년까지 유럽시장에서 연간 65,000대의 판매를 목표로 하고 있다.
렉서스는 디젤 버전 외에도 가솔린과 전기모터의 하이브리드 버전을 탑재한 RX400h도 올 6월부터 유럽시장에 출시한다.

채영석(charleychae@carisyo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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