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M、북미 실적 부진으로 올 전망 하향 수정
세계 최대 자동차메이커인 미국 GM은 북미에서의 판매 및 생산 감소와 가격 경쟁 격화에 의해 올 1사분기가 적자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됨과 동시에 올해 전체의 예상 실적도 하향 수정했다.
올 들어 1사분기의 1주당 이익(EPS)는 특별 항목을 제외한 기준으로 1.50 달러의 적자를 예상하고 있다. 지금까지는 거의 균형을 이루든지 흑자를 달성할 것으로 예상됐었다. 하지만 이때의 예상 흑자 규모는 0.05달러로 미미한 수준.
GM의 릭 왜고너 회장 겸 CEO는 성명을 통해 북미에서 상당한 과제를 안고 있는 것은 분명하다. 그 외의 자동차사업과 금융부문의 GMAC는 예상대로 다른 부분의 실적을 상회할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북미는 최대의 시장으로 자동차사업의 수익과 현금 유동성을 주도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2005년 통년의 EPS 전망은 특별 항목을 제외한 기준으로 1.00-2.00 달러. 지금까지의 전망은 4.00-5.00 달러.
또 2005년 영업 현금 흐름은 피아트와 관련된 합의와 GM유럽의 구조조정 비용 계상 전으로 마이너스 20억 달러가 된다고 예측했다. 그동안은 플러스 20어 달러를 목표로 했었다
채영석(charleychae@carisyo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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