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몽구 회장,美 앨라배마 공장 최종 점검
- 메이드 인 U.S.A(Made in U.S.A) 출시「D-58」
- IQS 80점 목표로 세계 최고수준 품질 구현 목표
- 초기 공격적 마케팅 전략을 통한 신차붐 극대화
현대·기아자동차그룹 정몽구회장은 현대자동차 미국 현지공장인 앨라배마 공장 본격 가동을 앞두고 최종 품질점검을 위해 23일 출국하였다.
이번 방문은 앨라배마 공장 오픈 D-58일 시점에서 출시를 앞두고 있는 쏘나타 생산라인을 직접 방문하여 생산일정 점검 및 완성차 생산품질, 협력업체 품질에 대한 최종 품질점검을 목표로 하고 있다.
정몽구 회장은 생산라인 방문에 이어 현지 동반진출업체인 모비스, 동원금속, 화신 등 관련 부품협력업체 등을 차례로 방문하여 부품에 대한 완벽한 품질수준과 공급에 대한 세심하고 완벽한 점검으로 최고의 차를 만들기 위해 필요한 모든 부문의 종합적인 최종 품질점검을 할 예정이며, 이를 위해 현대모비스 박정인 회장, 현대·기아차 품질총괄본부장인 서병기 사장이 동행했다.
아울러 LA 모하비 사막 소재 현대자동차 주행시험장을 방문하여 실제 주행시의 차량 품질에 대한 전반적인 최종 점검도 할 예정이다.
2002년 4월 기공식을 가진 현대자동차 미국공장은 건설공사 완료 후 생산설비 및 시운전 등을 마친 상태이며 본격 양산을 위한 사전 점검을 위해 전 생산라인을 가동하여 최종 점검을 진행중인 상태이다.
“미국고객과의 첫만남은 세계 최고의 품질에서부터”라는 강력한 의지를 지닌 정몽구 회장은 지난 11월 앨라배마 공장을 방문한데 이어 또다시 앨라배마 공장 및 쏘나타에 대한 품질점검을 하기 위해 전력을 투구하고 있다.
현대차는 앨라배마공장을 세계 최고 수준의 자동차공장으로 만들기 위하여 전년도 도요타와 비슷한 수준이었던 신차품질지수(IQS) 102점을 올해 앨라배마 공장에서 생산하는 쏘나타는 IQS 80점을 목표로 하여 최고의 품질을 갖추어 업계 선두주자로 나선다는 전략이다.
또한 5월20일 그랜드 오프닝을 앞두고 대대적인 브랜드마케팅을 펼칠 계획이다. 현대차의 브랜드 슬로건인 ‘Drive your way’를 전세계 매체를 통하여 집중적으로 홍보할 계획이며, 특히 ‘Made in USA’라는 점을 강조하여 미국시장 공략에 전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현대차는 최고의 품질을 위하여 한국에서 파견된 40여명의 최고품질전문가들이 생산 전체 공정간의 품질시스템 구축 및 점검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으며, 양산 전까지 900여대의 쏘나타 시험차를 생산하여 조립라인의 완벽성을 갖추고 시험차에 대한 철저한 내구성 테스트 및 실차 모니터링을 통해 최고 수준의 품질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현대차는 미국 앨라배마 공장 오프닝 D-58일을 앞두고 세계 최고 수준의 완벽한 제품을 시장에 선보임으로써 년초 정몽구 회장이 신년사에서 언급한 글로벌 원년의 기준으로 삼아 향후 2010년 글로벌 톱기업으로서 도약을 하기 위한 야심찬 시동을 건다는 계획이다.
정몽구 회장은 앨라배마공장과 LA 주행시험장 방문을 마치고 29일 귀국할 예정이다.
데스크(charleychae@meggauto.com)
추가정보를 입력해주세요!
서비스(이벤트, 소유차량 인증 등) 이용을 위해, 카이즈유 ID가입이 필요합니다.
카이즈유 ID가 있으신가요?
카이즈유 ID를 로그인 해 주세요.
SNS계정과 연결되어, 간편하게 로그인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