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모비스,이웃과 사랑의 마음을 나누는 헌혈행사 가져

- 전국 사업장 소속 임직원 및 협력사 직원 700여 명이 참여

- 헌혈증서는 사내 혈액이 필요한 사우나 소아암 환자들에게 기증

‘우리’라는 말보다는 ‘나’라는 말이 익숙한 각박한 삶 속에서 조그맣지만 소중한 사랑의 실천들을 모아 ‘나’가 아닌 ‘우리’의 마음속 곳간에 차곡차곡 쌓고 있는 기업이 있다.

그동안 다양한 사회봉사활동을 펼쳐 기업시민으로서의 역할에 충실하기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하고 있는 현대모비스(www.mobis.co.kr 代表理事 : 朴正仁)가 본사 임직원 300여 명이 자발적으로 이웃과 사랑을 나누기 위해 ‘현대모비스 사랑의 헌혈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31일 밝혔다.

이처럼 현대모비스가 대대적으로 헌혈캠페인을 실시하는 것은 최근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혈액부족 문제를 해소하고 임직원들에게 헌혈의 중요성에 대해 환기를 시키기 위해서다.

이와 함께 일반인들이 가지고 있는 헌혈에 대한 막연한 거리낌을 불식시켜 헌혈은 두려운 것이 아니라 자신의 건강을 지키고 이웃과 사랑을 나누는 아름다운 행동이라는 생각을 주지시켜 헌혈을 우리 삶의 일부로 정착시키고자 했다.

이 행사는 본사 직원들에게만 국한된 것이 아니라 현대모비스 용인 소재 연구소, 천안 공장, 울산공장 및 울산지역 협력업체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실시해 총 700여 명이 적극적으로 동참하는 등 대대적인 호응을 얻었다.

특히, 연말에 소아암환자나 사내에 수혈이 필요한 사우들에게 헌혈증 기증행사를 계획하고 이를 위해서 행사장 곳곳에 헌혈증 자율 기증함을 설치하고 헌혈을 끝내고 나오는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헌혈증을 기증할 수 있도록 했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한 여직원은 “처음 경험하는 것이라 헌혈을 하기 전에는 떨리고 심지어 무섭기까지 했지만 막상 마치고 나자 나눔의 기쁨이 무엇인지를 알게 되었으며, 건강한 사람만이 헌혈을 할 수 있다는 말을 듣고는 자신감마저 생겼어요.”라며 웃는 얼굴로 자신의 생애 첫 헌혈에 대한 감상을 피력하기도 했다.

한편, 현대모비스는 직원들의 월급 우수리 금액과 그와 동일한 금액을 회사가 지원해 마련된 기금을 교통사고 피해가족 자녀들에게 지급하거나 전 임직원이 매주 사회복지시설을 방문해 봉사활동을 실시하고 있는 등 회사 주도가 아닌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동참을 이끌어내는 다양한 사회봉사활동을 실시해오고 있다.


사진설명 : 현대모비스 임직원들이 이웃사랑을 실천하기 위한 ‘현대모비스 사랑의 헌혈 행사’에 참가해 헌혈을 하고 있다.

데스크(charleychae@meggau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