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라이슬러코리아, 한미모범장병에게 언더우드 장학금 전달
• 주한 미 연합봉사기구(USO)의 한미모범장병표창 행사에서 전달
• USO 의장인 웨인 첨리 다임러크라이슬러코리아 사장의 제안으로 2004년 제정
• 한국군과 주한미군 4명에게 총 10,000달러 수여
다임러크라이슬러코리아는 3월 31일 주한 미 연합봉사기구(USO) 주최 제34회 한미모범장병표창(Six Star Salute)행사에서 제2회 언더우드 박사 추모 장학금으로 한국군 정동익 병장과 주한미군 라도나 젠킨스 병장 등 총 4명의 장병에게 각각 2,500달러(약 250만원)씩 총 1만 달러를 전달했다.
한국 최초의 복음선교사로서 언더우드 박사가 한국 젊은이들의 교육에 특별히 관심을 기울였던 뜻을 받들고, 지난 해 작고한 손자 호래스 G. 언더우드(원일한) 박사의 죽음을 추모하기 위해 제정된 언더우드 박사 추모 장학금은 USO 이사회 의장이자 주한미국상공회의소 회장인 웨인 첨리 다임러크라이슬러코리아 사장의 제안으로 작년에 만들어졌다.
언더우드 박사 추모 장학금은 매년 미화 1만불 (약 1,000만원)의 금액을 조성하여 주한미군과 한국군 중 군 복무 평정이 우수한 모범 장병들을 선발하여 표창하는 한미모범장병표창(Six Star Salute)행사에서 총 4명의 한미 모범장병들에게 지급된다. 이번 장학금은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전액 다임러크라이슬러코리아에서 지원됐으며 매년 기업이나 단체에서 지원을 받아 유지를 이어갈 계획이다.
호래스 언더우드(원일한) 박사는 1917년 서울에서 태어나 한국 전쟁이 발발하자 해군에 입대하여 인천 상륙작전에 참전하였고 그 후 정전협정 때 개성과 판문점에서 UN 측 수석 통역관을 맡았다. 그는 1955년 연세대로 돌아와 교육사업에 힘썼으며 한국 USO (주한미 연합봉사기구)의 이사회설립 및 교육, 행정, 자선활동 등 한국에 대한 사랑과 헌신에 한평생을 바쳤다.
한편, 장학금의 수여자 4명은 주한미군 사령부와 국방부의 추천을 받아 그들의 교육수준과 향후 교육계획 등을 고려하여 선발했다.
<수혜자> 국군: 정동익 병장, 한덕수 상병
주한미군: 라도나 젠킨스 병장, 니콜 더글라스 일병
데스크(charleychae@carisyo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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