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차 3월, 사상 최대 수출 실적 달성]
- 월간 수출 6천대 시대를 열며 수출중심 기업으로 변신 中
- 3월 총 판매 1만 845대로 전년 동월 대비 1.5%, 전월 대비 10.8% 증가
- 뉴체어맨 New Tech 출시로 18개월째 최고급 대형차 시장에서 판매 1위 고수
쌍용자동차(www.smotor.com ; 대표이사 사장 소진관)가 3월 한달 동안 사상 최대 월간 수출 실적을 달성하며 내수-수출 균형 수익 구조 달성 및 수출 중심 기업으로 변화하고 있다고 1일 밝혔다.
쌍용차는 뉴렉스턴과 로디우스가 수출 호조를 보이며 3월 한달 동안 6천 183대(KD 포함)의 실적을 나타내 사상 최초로 월간 수출 6천대 시대를 열었다.
수출 6천대 달성으로 쌍용차는 전년 동월 대비 141.1%, 전월 대비 36.8% 증가하였다.
이런 수출 성과에 힘입어 쌍용차는 사상 처음으로 수출 비중이 50%를 넘어서며 내수-수출 균형 수익 구조를 조기 달성하게 되었다.
차종별 수출 실적을 살펴보면 쌍용차의 수출 효자 차종인 뉴렉스턴은 해외 시장에서 판매 호조를 이어가며 3천 593대가 선적돼 전년 동월 대비 83.0%, 전월 대비 29.4% 각각 증가하였고 제네바모터쇼를 통해 서유럽 시장 본격 공략에 나선 로디우스도 수출 1천대를 돌파하였다.
내수 판매 실적은 실제 소비자 체감 경기 지수가 계속 하향세를 나타내고 있는 것과 유가 인상 등 자동차 구입을 연기하는 요인들이 작용하며 전년 동월 대비 42.6%, 전월 대비 11.5% 감소하였다.
한편 뉴체어맨은 경쟁사 대형차의 신엔진 장착 차량 시판에도 불구하고 최첨단 신기술을 적용한 New Tech 모델이 출시되면서 2003년 9월 출시 후 18개월 연속 대형차 시장 판매 1위를 유지하였다.
쌍용차 관계자는 "경기 침체로 구매자들의 SUV 구매 경향이 소형으로 몰리고 있지만 올 하반기 소형 및 중형 SUV인 C100·D100이 출시되면 내수 판매도 점증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데스크(charleychae@carisyo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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