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뉴스

다임러크라이슬러 커크 커코리언과의 소송에서 승리


다임러크라이슬러 커크 커코리언과의 소송에서 승리

미국의 거대 투자회사 소유자 커크 코리언과 다임러크라이슬러간의 오랜 법정 싸움이 드디어 막을 내리게 되었다.
1998년 다임러벤츠와 크라이슬러의 합병시 주가가 올라간다는 등으로 주주를 설득한 양사는 주주를 기만했다는 등의 이유로 미국의 억만장자 커크 커코리언(Kirk Kerkorian) 등으로부터 집단 소송을 당했었다. 원고는 일찍이 크라이슬러의 매수를 시도하기도 했던 투자가이기도 했었다.
커크 커코리언씨는 합병시 주주에게 했던 설명은 대등한 합병이었으나 실제로는 다임러 벤츠에 의한 흡수합병으로 되어 슈렘프 회장은 당시의 주주에 대해 사실을 설명해야 할 책임을 다하지 않았다는 등 수건의 소송을 다임러크라이슬러에 대해 제기해 왔었다.
그 결과 크라이슬러의 대 주주였던 커코리언씨가 소유한 투자회사 트래신다 (Tracinda Corp.) 등은 합병으로 인한 손해로 20억 달러 지불을 요구해왔었으나 미국의 연방고등제판소는 이 소송을 기각한다고 판결했다.
하지만 합병에 관해서는 복수의 크라이슬러 주주가 집단소송을 제기해 이에 대해서는 2003년에 3억 달러로 화해하는 것으로 귀결되었었다.
커코리언에 대해 화해를 하지 않았던 이유는 청구액이 비상식적으로 높은 것이 이유였다.

채영석(charleychae@carisyou.com)

Copyright © CARISYOU. All Rights Reserved.

토크/댓글|0

0 / 300 자

작성된 댓글이 없습니다.

인기매거진

2025-07-10 기준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