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대표:鄭夢九회장)가 20일(수) 울산 수출선적부두에서 사우디행 승용차 700대를 선적함으로써 1976년 국내 첫 고유 모델인 \'포니\' 40대를 바레인에 처녀 수출한 이래 매년 비약적인 성장을 통해 불과 29년 만에 아프리카·중동지역 수출누계 100만대를 달성하였다고 밝혔다.
현대차의 이번 아프리카·중동지역의 수출누계 100만대 달성 주요국가로는 사우디아리비아로 총 209,420대를 수출하였으며, 다음이 남아프리카 공화국이 132,045대, 그리고 이스라엘이 127,543대 순으로 현대차는 현재 이 지역 약 65개국에 수출하고 있다
차종으로는 베르나(현지명:엑센트), 아반떼XD(현지명:엘란트라), 쏘나타 등의 승용차뿐만 아니라, 투싼, 싼타페의 SUV차량, 스타렉스, 그레이스 등의 RV차량, 포터, 리베로 등의 소형트럭 등 전 부문의 차종이 수출되고 있다.
또한 현대차는 지난해 총 122,003대를 아프리카·중동지역에 수출함으로써 한국 자동차업체 중 최초로 년간 10만대 수출을 달성하였으며 이는 아프리카·중동지역의 현대차에 대한 품질/성능/디자인 등 모든 면에서 세계 일류자동차 메이커로 인정받고 있는 좋은 계기가 되었다.
현대차는 올해 아프리카·중동지역에 150,000대 수출목표 달성을 위해 적기의 신차투입과 대대적인 마케팅활동 및 우수 딜러망 정비 등을 통하여 현지의 경쟁업체들인 도요타, GM, VW 등을 제치고 수출시장을 선점하여 글로벌 기업으로 자리매김 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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