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승용차만 만들던 아우디가 크로스오버카를 최근 선보였다.
아우디는 최근 미국시장에 SUV와 일반 승용차를 섞어 만든 2001년형 올로드콰트로를 선보였다. 길이×너비×높이는 4,810×1,932×1,575mm. 풀타임 4WD로 최고출력 250마력의 2.7ℓ V6 30밸브 트윈터보 엔진에 팁트로닉을 얹어 최고 시속 234Km에 달한다. 미국현지 판매가격은 4만2,450달러.
높이조절식 에어 서스펜션을 장착, 험로주행 시와 포장도로 고속주행 시 차높이를 14.2Cm부터 20.8Cm 사이에서 4단계로 조절할 수 있다. 이때문에 최근 문제가 되는 SUV의 전복 위험을 크게 줄였다는 게 아우디의 설명이다.
올로드 콰트로는 지난 10월말부터 미국내 판매에 들어갔으며 북미시장에서 연간 6,600대 판매를 예상하고 있다. 주요 경쟁차종은 벤츠 M클라스, 렉서스 RX300, BMW X5 등이다. 한편 아우디의 국내 수입선인 고진모터스는 이 차의 국내 수입을 검토중이라고 밝혔다.
<신기량 기자 driver@hanch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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